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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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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수면 상승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점차 높아지는 현상이다. 1901년부터 2018년까지 지구 평균 해수면은 약 20cm 상승했으며, 1993년부터 2022년까지는 연평균 2.9mm에서 4.62mm로 상승 속도가 가속화되었다.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은 해수의 열팽창, 빙상 및 빙하의 융해이며, 이로 인해 해안 저지대 침수, 생태계 파괴, 어업 및 농업 피해, 사회·경제적 손실 등이 발생한다. IPCC는 21세기 해수면 상승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으며, 2100년까지는 최대 1m 이상, 2300년까지는 최대 5m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이에 대한 적응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더불어, 취약 지역 개발 중단, 방어 시설 구축, 자연 기반 해결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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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
위치 정보
개요
정의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평균 해수면이 상승하는 현상
측정 기준전 세계 평균 해수면 높이 변화
현재 상승량1993년부터 현재까지 약 상승
현재 상승 속도연간 상승
가속도연간 0.08mm/yr² 증가
원인
주요 원인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 빙하 및 빙상 해빙
해수 온도 상승수온이 상승하면 물이 팽창하여 해수면 상승
빙하 및 빙상 해빙빙하와 빙상이 녹아 바다로 유입되는 물의 양 증가
과거 및 현재 해수면 변화
산업화 이전 대비 상승산업화 이전 대비 상승 (2022년 기준)
20세기 상승 속도연간 약 1-2 mm
현재 상승 속도연간 약 상승
21세기 이후 상승 가속화20세기 대비 상승 속도가 더 빨라짐
2006년 ~ 2018년 상승연간 약 3.7 mm 상승
미래 해수면 상승 예측
2100년 예측RCP2.6 시나리오: ~ 상승
RCP8.5 시나리오: ~ 상승
극단적인 경우 예측최대 상승 가능성 존재
온도 상승에 따른 상승량 예측1.5°C 상승 시: 상승
5°C 상승 시: 상승
장기적인 예측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걸쳐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
지역별 해수면 상승 차이
지역별 차이전 세계적으로 균일하게 상승하지 않으며, 특정 지역은 더 높은 상승률 보임
미국 동부 해안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 보임
해수면 상승의 영향
해안 지역 침수해안 저지대 침수 및 거주 불능 지역 증가
해안선 변화해안선 후퇴 및 지형 변화
폭풍 해일 증가폭풍 해일의 빈도와 강도 증가로 인한 피해 증가
염수 침투담수원 오염 및 농경지 피해
생태계 변화습지 및 해안 생태계 파괴
사회경제적 영향이주민 발생, 기반 시설 피해, 경제적 손실 발생
국가 안보 위협국경 변경 및 자원 경쟁 심화
건강 영향감염병 확산 및 식수 부족
대응 방안
기후 변화 완화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기후 변화 속도 늦추기
해수면 상승 적응해안 방벽 건설, 이주 계획 수립, 재정 지원
사회적 노력기후변화 인식 개선, 정책적 지원, 국제적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환경 친화적인 경제 및 사회 시스템 구축
관련 용어
열팽창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물이 팽창하는 현상
빙하 해빙빙하와 빙상이 녹아 해수면을 상승시키는 과정
그린란드와 남극 빙상해수면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얼음 덩어리
기후 변화지구 온난화 및 기온 변화를 유발하는 현상
기후 변화 적응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인간 및 사회의 노력
관련 정책 및 연구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 관련 보고서 발행
국가별 정책각국 정부에서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
연구기관다양한 연구 기관에서 해수면 상승과 관련된 연구 진행
기타
참고 자료미국 해양대기청 해수면 상승 기술 보고서
참고 자료IPCC 6차 평가보고서 (1권) 요약본
참고 자료IPCC 6차 평가보고서 (1권) 9장
참고 자료IPCC 6차 평가보고서 (2권) 15장

2. 최근 해수면 상승

1901년부터 2018년까지 지구 평균 해수면은 약 20cm 상승했다.[3] 위성 레이더 측정을 통해 얻은 보다 정확한 자료에 따르면, 1993년부터 2017년까지 7.5cm 증가했으며(연평균 2.9mm),[1] 이 상승 속도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4.62mm로 더욱 빨라졌다.[12] 고기후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해수면 상승 속도는 적어도 지난 3,000년 동안 가장 빠른 것이다.[25]



해수면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균일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일부 육지는 지반침하 또는 빙하 융기의 결과로 상승하거나 하강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별 상대 해수면 상승폭은 세계 평균과 다를 수 있다. 변화하는 빙하 질량 또한 중력을 통해 전 세계 해수 분포에 영향을 미친다.[13][14]



전 세계적인 조석계 네트워크는 해수면 관측의 또 다른 중요한 자료원이다. 위성 기록과 비교하면 공간적 간격은 크지만, 훨씬 더 긴 기간의 관측 자료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57] 조석계 관측은 주로 북반구에서 시작되었으며, 남반구의 자료는 1970년대까지 부족했다.[57] 가장 오래된 해수면 측정 자료 중 하나인 NAP 또는 암스테르담 기준면은 1675년 암스테르담에서 확립되었다.[58]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기록 수집이 비교적 일찍 시작되었다. 1837년 아마추어 기상학자 토마스 렘프리어가 측정을 시작했으며, 1841년에는 포트 아서 유형수용소 근처 죽음의 섬의 작은 절벽에 해수면 기준점을 설치했다.[59]

1992년 이후의 위성 데이터와 이 네트워크 자료를 종합하면, 1870년부터 2004년까지 전 세계 평균 해수면은 19.5cm 상승했으며, 이는 연평균 약 1.44mm에 해당한다(20세기 전체 평균은 연 1.7mm).[60]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과학 산업 연구 기구(CSIRO)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평균 해수면은 연간 3.2mm씩 상승하고 있었으며, 이는 20세기 평균 속도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61][62] 2023년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해수면 상승 속도가 연평균 4.62mm로 더욱 빨라졌음을 확인했다.[12] 이러한 관측 결과는 기후 변화 모델의 예측을 검증하고 뒷받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조석계 자료에서도 지역적인 차이가 나타난다. 지역적 차이는 해수면 자체의 변화뿐만 아니라, 수직적인 지반 운동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지역에 따라 지반이 상승하거나 침하하는 현상이 관찰된다. 1970년 이후 대부분의 조석 관측소에서 해수면 상승이 측정되었지만, 발트해 북부처럼 빙하 후반응으로 인해 오히려 해수면이 하강하는 지역도 있다.[63]

호주 기후위원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서부의 해수면 상승 속도는 현재 전 세계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며,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21세기 말에는 호주 서남부 도시 지역의 약 28,900세대가 침수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된다.[263]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 속도는 더욱 빨라져, IPCC 제4차 평가보고서의 예측치를 넘어서는 연 3mm 이상의 상승률이 관측되고 있다.[243] 이 때문에 금세기 안에 수 미터 단위의 해수면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243]

3. 해수면 상승의 원인



1901년부터 2018년까지 지구 평균 해수면은 약 20cm 상승했다.[3] 위성 레이더 고도계 측정과 같은 더 정확한 데이터에 따르면 1993년부터 2017년까지 해수면은 7.5cm 상승했으며, 이는 연평균 2.9mm의 상승률에 해당한다.[1] 이러한 상승 속도는 2013년부터 2022년 사이 연평균 4.62mm로 더욱 가속화되었다.[12] 고기후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해수면 상승 속도는 적어도 지난 3,000년 동안 가장 빠른 것이다.[25]

해수면 상승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해수의 열팽창''':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물 분자 자체의 부피가 늘어나 해수면이 높아진다. 이는 현재까지 해수면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요인이다.[1] 해양은 기후 시스템에 추가된 과잉 열의 90% 이상을 흡수하며,[72] 이로 인한 온난화와 열팽창은 해수면 상승의 주된 동력이다.
  • '''육지 빙하의 융해''': 그린란드 빙상, 남극 빙상과 같은 거대한 빙상과 전 세계의 산악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막대한 양의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수면을 상승시킨다. 20세기 초부터 빙하 후퇴는 해양 팽창과 함께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으며,[69] 특히 21세기 들어 그린란드와 남극 빙상의 기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69] 육지에 있는 빙하가 녹는 것은 해수면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이미 바다에 떠 있는 해빙이나 빙산이 녹는 것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에 따라 해수면 높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해빙이 얼 때 염분이 빠져나가 담수에 가까워지므로, 녹을 때 염분 농도 차이로 인해 아주 미미한 부피 변화는 있을 수 있다).
  • '''육지 물 저장량 변화''': 건설로 육지에 물을 가두는 것은 해수면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반대로 지하수를 과도하게 퍼 올려 관개나 공업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육지의 물을 바다로 이동시켜 해수면을 상승시킨다. 특히 지하수 고갈은 21세기 해수면 상승의 무시할 수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138][14]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과도한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물 재분배는 지구 해수면을 6.24mm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되었다.[139]


이러한 요인 외에도 지반 침하나 빙하 후퇴 후 반동과 같은 지질학적 요인이 특정 지역의 상대적인 해수면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13][14] 해수면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조위계는 특정 지점의 상대적인 해수면 변화를 측정하는 반면, 인공위성은 지구 전체의 절대적인 해수면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50]

3. 1. 열팽창



해양은 지구 에너지 불균형으로 인해 기후 시스템에 추가된 과잉 열의 90% 이상을 저장하며,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72] 예를 들어, 전 세계 평균 해양 온도를 0.01°C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은 대기 온도를 약 10°C 올리는 열량과 같다.[73] 따라서 해양 평균 온도의 작은 변화는 기후 시스템 전체 열 함량의 매우 큰 변화를 의미한다. 바람해류는 흡수된 열을 해양의 더 깊은 곳으로 이동시키며, 일부는 2000m 이상의 깊이에 도달하기도 한다.[74]

해양이 열을 흡수하면 열팽창하여 해수면이 상승한다. 이는 현재 해수면 상승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물의 팽창 정도는 온도와 압력(깊이)에 따라 달라지는데, 따뜻한 물과 높은 압력을 받는 물(깊은 곳의 물)이 차가운 물이나 압력이 낮은 물보다 더 많이 팽창한다.[14] 이 때문에 차가운 북극해의 물은 따뜻한 열대 해역의 물보다 상대적으로 덜 팽창한다. 서로 다른 기후 모델들은 해양의 열 흡수 및 분포 패턴을 약간씩 다르게 예측하기 때문에, 열팽창이 해수면 상승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예측에는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75]

3. 2. 빙하 융해



해수의 열팽창과 더불어 육지 빙하의 융해는 현대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그린란드 빙상남극 빙상, 그리고 전 세계의 산악 빙하가 녹아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물의 양이 증가하면서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 북극해의 해빙이나 바다에 떠 있는 빙산 등은 녹더라도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에 따라 해수면 높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해빙은 얼 때 염분이 빠져나가므로 녹으면 미량의 해수면 상승을 유발할 수는 있다).[76]

과거 IPCC 보고서에서는 빙상의 유동 속도 변화 예측이 어려워 해수면 상승 예측치에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으나,[244] 이후 연구들은 특히 남극 빙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융해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245][246][247] 이에 따라 최근의 해수면 상승 예측은 빙하 융해의 영향을 더욱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250]

=== 남극 빙상 ===

남극 대륙붕 빙붕 주변 과정


로스 빙붕은 남극에서 가장 크다. 면적은 프랑스와 비슷하며 두께는 수백 미터에 달한다.


남극은 지구상 담수의 약 60% (지하수를 제외하면 90%)를 얼음 형태로 저장하고 있으며,[76] 이곳 빙상의 변화는 전 지구적 해수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남극 빙상은 크게 동남극 빙상(EAIS)과 서남극 빙상(WAIS)으로 나뉜다.

1992년부터 2017년까지 남극 전체의 연평균 빙하 손실량은 43기가톤(Gt)에서 220Gt으로 약 3배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78][79] 하지만 측정 방법에 따라 결과에 차이가 있으며, 2012-2016년 연간 손실량이 약 12Gt에 불과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이는 동남극 내륙의 강설량 증가로 인한 질량 증가 효과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일 수 있다.[88]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해수면 상승 예측에서 남극 빙상의 변화는 가장 큰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힌다.[81] 2019년 SROCC는 2300년까지 남극 빙하 손실로 인한 해수면 상승 범위를 저배출 시나리오(RCP2.6)에서 0.07m ~ 0.37m, 고배출 시나리오(RCP8.5)에서 0.6m ~ 2.89m로 추정했다.[25] 이처럼 예측 범위가 넓은 주된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할 해양 빙상 및 빙벽 불안정성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100][28][18]

==== 동남극 빙상 (EAIS) ====

남극 동부에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빙하 중 하나인 데이먼 빙하의 항공 사진


동남극 빙상(EAIS)은 평균 두께 2.2km로, 전 세계 해수면을 53.3m 상승시킬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얼음을 포함하고 있다.[82] 두껍고 고도가 높아 서남극 빙상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83] 최근까지도 강설량 증가로 인해 전체적으로 질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가 우세했다.[84][78][88][85]

그러나 최근 수십 년간 해양 온난화와 지역 해빙 감소로 인해 데이먼 빙하[90][91], 토튼 빙하[92][93] 등 일부 연안 빙하에서는 뚜렷한 질량 감소가 관측되고 있다.[89] 특히 토튼 빙하는 오로라 빙저호와 연결되어 있어 중요하며, 오로라 분지나 윌크스 분지와 같은 빙저호들은 서남극 전체와 맞먹는 양의 얼음을 담고 있어 잠재적 위험 요소로 간주된다.[94] 이들 빙저호의 전환점은 지구 온난화가 산업화 이전 대비 약 3°C에 도달했을 때 찾아올 수 있으며 (범위: 2°C ~ 6°C), 일단 전환점을 넘으면 붕괴까지 500년에서 1만 년(중간값 200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113][114] 이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1.4m에서 6.4m에 달할 수 있다.[96]

EAIS 전체가 붕괴하려면 온난화가 7.5°C (범위: 5°C ~ 10°C) 수준에 도달해야 하며, 최소 1만 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113][114]

==== 서남극 빙상 (WAIS) ====

취약한 기반암 지형이 보이는 스웨이츠 빙하


따뜻한 해수와 해양 빙상 불안정 및 해양 빙벽 불안정 과정이 서남극 대륙빙상에 미치는 영향을 그래픽으로 나타낸 것


서남극 빙상(WAIS)은 동남극 빙상보다 훨씬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1976년부터 2012년까지 서남극의 기온은 10년당 0.08°C에서 0.96°C 사이의 뚜렷한 상승 추세를 보였다.[98] 위성 관측 결과, 1992년부터 2017년까지 WAIS의 융해는 크게 증가하여 해수면을 약 7.6mm 상승시켰으며, 특히 아문센해로 유입되는 빙하들의 기여가 컸다.[99]

WAIS의 기반암 대부분은 해수면 아래에 있으며 내륙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역경사 지형을 이루고 있다. 이는 따뜻한 해수가 빙하 밑으로 침투하여 융해를 가속화시키는 해양 빙상 불안정(MISI)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는 WAIS 전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들이 불안정해지면 연쇄적인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95][100][101][102] 스웨이츠 빙하는 이미 지구 해수면 상승의 4%를 차지할 정도로 융해가 가속화되었으며,[101][103][104] 이를 지지하는 스웨이츠 빙붕이 붕괴하면(이르면 2020년대 중반) 융해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이러한 빙상 불안정, 수압파쇄(빙상 표면의 녹은 물이 균열을 통해 빙하 내부로 침투하여 파괴를 가속하는 현상)[106] 등 모델링하기 어려운 과정들을 고려하면, WAIS는 2100년까지 저배출 시나리오에서 최대 41cm, 고배출 시나리오에서 최대 57cm의 해수면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25] 여기에 아래에서 설명할 해양 빙벽 불안정(MICI)까지 현실화된다면 기여량은 1m를 넘을 수도 있다.[16][67]

WAIS 전체가 녹으면 해수면은 약 3.3m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며,[112] 이 과정은 약 2000년(최소 500년, 최대 13,00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113][114] 일단 WAIS 붕괴가 시작되면, 이를 되돌리려면 지구 평균 기온을 산업화 이전보다 1°C 낮춰야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97]

==== 해양 빙상 불안정(MISI)과 해양 빙벽 불안정(MICI) ====





해수면 상승 예측의 큰 불확실성은 주로 남극 서부 빙상(일부 그린란드 빙하에도 적용 가능[30])과 관련된 두 가지 메커니즘, 즉 해양 빙상 불안정(MISI, Marine Ice Sheet Instability)과 해양 빙벽 불안정(MICI, Marine Ice Cliff Instability) 때문이다.[100][25]

  • 해양 빙상 불안정 (MISI): 빙하 바닥이 해수면 아래에 있고 내륙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지형(역경사 암반) 위에 있을 때 발생한다. 빙하 끝부분이 녹아 후퇴하면 더 깊은 수심에 노출되어 따뜻한 해수의 접촉 면적이 넓어지고 융해가 가속화되어, 결국 스스로 붕괴를 촉진하는 과정이다. 이 메커니즘은 과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지만, 모델링하기는 어렵다.[100][30]

  • 해양 빙벽 불안정 (MICI): 빙하 전면을 지지하던 빙붕이 사라지고, 높이 약 90m 이상, 기반 깊이 약 800m 이상의 거대한 얼음 절벽(빙벽)이 바다에 직접 노출될 때 발생한다고 제안된 이론이다. 이 빙벽은 자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빠르게 붕괴하며, 이 붕괴는 뒤따르는 빙하를 연쇄적으로 불안정하게 만들어 급격한 빙상 후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가설이다.[30][95][26][27] 이 이론은 2016년 발표 이후 큰 영향을 미쳤으며,[16] 일부 연구에서는 MICI를 고려할 경우 2100년까지 남극만으로도 1m 이상의 해수면 상승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28] 짐 핸슨 등 일부 과학자들은 이를 근거로 수십 년 내 수 미터의 해수면 상승 가능성을 제기했으나,[24] 이는 과학계에서 소수 의견으로 남아있다.[29]


MICI 가설은 모델링 연구를 통해 제안되었기 때문에[30]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많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거 및 현재의 관측 증거는 제한적이고 해석이 분분하다.[37] 최근 연구들은 실제 빙붕의 붕괴 속도가 MICI 시나리오를 유발할 만큼 빠르지 않거나,[32] 빙벽 붕괴 시 발생하는 얼음 잔해(빙 혼합물)가 빙하 전면에 쌓여 추가적인 붕괴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다고 제안한다.[33][34][36] 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마지막 간빙기(약 12만 5천 년 전)의 해수면 높이를 정확히 파악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당시 해수면 상승이 6m를 넘었다면 MICI의 가능성이 높지만, 4m 미만이었다면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37] 2023년 현재 분석으로는 당시 해수면 상승이 2.7m를 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MICI의 가능성을 낮추는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39]

=== 그린란드 빙상 ===





그린란드의 얼음 대부분은 최대 두께 약 3km에 달하는 거대한 그린란드 빙상에 존재한다.[118] 21세기 들어 그린란드의 연평균 빙하 손실량은 20세기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118] 해수면 상승에 대한 그린란드의 기여도는 1992-1997년 연간 0.07mm에서 2012-2017년 연간 0.68mm로 크게 늘어났다. 1992년부터 2018년까지 그린란드 빙상에서 손실된 총 얼음량은 3,902기가톤(Gt)으로, 해수면을 10.8mm 상승시킨 것과 같다.[119] 이처럼 관측된 융해 속도는 과거 IPCC 예측의 상위 수준에 해당한다.[121][22]

2021년 AR6는 2100년까지 그린란드 빙상 융해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저배출 시나리오(SSP1-2.6)에서 약 6cm, 고배출 시나리오(SSP5-8.5)에서 약 13cm로 예측했다. 하지만 빙상 역학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최악의 경우 고배출 시나리오에서 23cm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25]

연구에 따르면 그린란드 주변의 빙하와 빙관은 이미 1997년경 되돌릴 수 없는 전환점을 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123][124][125] 2000-2019년 동안의 온난화만으로도 빙상 부피의 약 3.3% 손실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에 27cm의 추가 해수면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분석된다.[126] 그린란드 빙상 전체가 거의 녹아내리는 전환점은 산업화 이전 대비 1.7°C ~ 2.3°C의 온난화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130] 이는 과거 빙핵 연구에서 밝혀진, 산업화 이전보다 최대 2.5°C 높았던 시기에 그린란드 빙상이 거의 사라졌던 사실과도 부합한다.[127][128] 일단 이 전환점을 넘으면, 약하게 초과된 경우 완전 붕괴까지 1만 년에서 1만 5천 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113][114] 기후변화가 최악의 경로를 따를 경우 1,000년 만에 붕괴할 수도 있다.[131]

=== 산악 빙하 ===

115


전 세계 약 20만 개의 산악 빙하는 그린란드와 남극 빙상에 비해 전체 얼음 양의 1% 미만을 차지하지만,[133] 크기가 작아 온도 변화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 때문에 과거 해수면 상승에 불균형적으로 큰 기여를 해왔으며, 21세기에도 그 중요성은 여전하다.[134] 20세기 동안 산악 빙하는 연평균 0.2~0.4mm의 해수면 상승에 기여했으며,[135] 2012-2016년에는 연간 0.63mm 상승에 기여하여 그린란드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육지 빙하 전체로 인한 해수면 상승의 약 34%에 해당한다.[120] 21세기 전체 해수면 상승에서 산악 빙하의 기여도는 약 30%로 추정된다.[1]

2023년 ''Scienc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1.5°C 수준일 경우 2100년까지 산악 빙하 질량의 4분의 1이 사라져 해수면이 약 9cm 상승하고, 4°C 수준일 경우 거의 절반이 사라져 약 15c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는 전 세계 빙하 개수의 49~83%가 사라짐을 의미한다. 현재의 온난화 추세(2.7°C)가 지속될 경우, 2100년까지 산악 빙하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약 11cm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136] 장기적으로는 온난화가 2°C를 넘어서면 거의 모든 산악 빙하가 사라질 운명이며, 3°C 수준에서는 소멸이 거의 불가피하다. 전환점을 넘으면 50년에서 최대 1000년(중간값 200년) 안에 대부분의 산악 빙하가 사라질 수 있다.[113][114]

3. 3. 지하수 고갈

인간의 활동은 지표수 저장량에 영향을 미친다. 건설은 많은 양의 물을 바다 대신 육지에 저장하게 하지만, 그 총량은 시간에 따라 변동한다. 반대로, 인간은 식수나 식량 생산을 위해 호수, 습지, 지하 저수지에서 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며, 이는 종종 지반침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활동은 기후 변화나 산림 벌채와 함께 물 순환에 영향을 주어 해수면 변화에 기여한다.[138][14]

특히 지하수 사용은 해수면 상승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관개를 위한 지하수 사용으로 인한 물의 재분배는 지구의 자전축을 약 78.48cm 이동시켰으며, 이는 전 세계 해수면을 6.24mm 상승시킨 양에 해당한다.[139]

2012년 5월, 도쿄대학 연구팀은 1961년부터 2003년까지 연평균 0.77mm의 해수면 상승 중 상당 부분이 지하수 고갈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했다.[239] 이 연구에 따르면, 해당 기간 해수면 상승의 약 42%는 지속 불가능한 지하수 이용, 인공 저수지 건설, 기후변화로 인한 육지 저장수 변화, 폐쇄성 수역의 수자원 감소 등 인간 활동에 의한 것이며, 그중에서도 지속 불가능한 지하수 이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239]

4. 해수면 상승 예측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과 빙상빙하의 융해는 전 지구적인 해수면 상승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1901년부터 2018년까지 지구 평균 해수면은 약 20cm 상승했으며,[3] 특히 위성 관측이 시작된 1993년부터 2017년까지는 7.5cm(연평균 2.9mm),[1] 2013년부터 2022년까지는 연평균 4.62mm로 상승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12] 이러한 추세는 과거 수천 년 동안 유례없는 속도이다.[25] 미래의 해수면 상승 폭을 예측하는 것은 연안 지역 사회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대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미래 해수면 상승 예측에는 빙상 모델, 일반 순환 모델, 통계 기법, 전문가 판단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이 사용된다.[18][15][69]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미래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에 따른 해수면 상승 범위를 추정한다. IPCC는 주기적인 평가 보고서를 통해 해수면 상승 예측치를 제시해왔는데, 초기 보고서에 비해 최근 보고서일수록 그린란드남극 빙상의 급격한 융해 가능성을 반영하여 예측치가 상향 조정되는 경향을 보인다.[244]

특히 남극 빙상의 불안정성(해양 빙상 불안정, 해양 빙벽 불안정)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예측 범위를 넓히는 주요 요인이다.[16][17] 일부 연구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금세기 안에 해수면이 1m에서 2m 이상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243]

해수면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지반 침하나 빙하 후 융기 등 지역적 요인에 따라 편차가 발생한다.[13][14] 예를 들어, 호주 기후위원회의 보고서는 호주 서부의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전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며, 21세기 말에는 해당 지역의 약 2만 8900세대가 침수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263] 이처럼 미래 해수면 상승 예측은 기후 변화 대응 및 적응 계획 수립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1. 21세기 예측



해수면 상승(SLR) 예측에는 여러 접근 방식이 사용된다.[18] 주요 방법 중 하나는 과정 기반 모델링으로, 빙상 모델을 통해 빙하 용융을 계산하고 일반 순환 모델을 통해 해수 온도 상승과 팽창을 계산한 뒤, 이 기여도를 합산하는 방식이다.[15] 또 다른 방식인 반경험적 접근법은 통계 기법과 기본적인 물리 모델링을 관측된 해수면 상승 데이터나 고기후 연구를 통해 재구성된 과거 해수면 상승 데이터에 적용한다.[69] 이 방법은 과거 IPCC 보고서(예: 2007년 제4차 평가보고서)의 과정 기반 모델 예측이 실제 관측된 해수면 상승을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개발되었다.[15]

2013년까지 모델링 기술이 개선되면서 이러한 과소평가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되었고, 현재 2100년에 대한 모델 기반 예측과 반경험적 예측 결과는 상당히 유사하다.[15][18] 그러나 반경험적 추정은 관측 자료의 질에 의존하며 비선형적 변화를 반영하기 어렵고, 정보가 부족한 과정은 모델링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15] 이에 따라 구조화된 전문가 판단(SEJ, Structured Expert Judgement)이라는 접근 방식도 사용되는데, 이는 다수의 과학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종합하여 예측하는 방법이다.[18] 이 외에도 특정 지역의 홍수 위험 예측 등 간단한 작업에는 더 단순화된 모델이 사용되기도 하며, 모델링 결과와 전문가 판단을 결합하는 방식(이동된 SEJ)이나 반경험적 기법과 "중간 복잡성" 모델을 결합하는 방식 등 다양한 변형된 접근법들이 존재한다.[18]

제4차 보고서(2007)에서는 2100년까지의 해수면 상승량을 최저 18cm~59cm로 예측했다. 그러나 이 예측 모델들은 남극 서부와 그린란드의 빙하 유출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244] 실제로 최근 관측에서는 대규모 빙하 융해와 유출 속도 가속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실제 해수면 상승량이 IPCC의 예측치를 현저히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50] AR4 이후 빙상 등의 융해 속도 변화를 고려한 여러 연구 그룹에서는 금세기 중 해수면 상승량이 1m에서 2m를 초과할 가능성을 제기한다.[243] 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의 에릭 리그노(Eric Rignot) 교수 등은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 유출을 고려하여 2050년까지 해수면이 32cm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해수면 상승 예측에서 가장 큰 불확실성은 소위 해양 빙상 불안정(MISI, Marine Ice Sheet Instability)과, 더욱 그렇게 해양 빙벽 불안정(MICI, Marine Ice Cliff Instability)과 관련이 있다.[100][25] 이러한 과정은 주로 남극 서부 빙상과 관련되지만, 그린란드의 일부 빙하에도 적용될 수 있다.[30] 전자는 빙하가 역경사 암반 위에 대부분 수중에 있을 때, 후퇴가 계속됨에 따라 물이 빙하의 높이를 더 많이 녹여 스스로 붕괴를 가속화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모델링하기 어렵다.[100][30]

후자는 지상 높이가 약 90m를 초과하고 기저(지하) 높이가 약 800m인 해안 빙벽이 지지하고 있는 빙붕이 사라지면 자체 무게로 급속히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30] 그러면 붕괴는 뒤따르는 빙하를 동일한 불안정성에 노출시켜 빙벽 붕괴와 급속한 빙상 후퇴의 자기 지속적인 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95][26][27] 이 이론은 매우 영향력이 있었다. 2020년 10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남극에서만 2100년까지 1m 이상의 해수면 상승을 시사하는 2016년 논문[16]은 2014년 IPCC 제5차 평가보고서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간주되었다.[28] 짐 헨슨이 이끈 2016년 연구에서는 50~100년 안에 수 미터의 해수면 상승을 고배출의 타당한 결과로 가정했지만,[24] 과학계에서는 여전히 소수 의견으로 남아 있다.[29]

해양 빙벽 불안정은 모델링 연습으로 제안되었기 때문에[30] 매우 논란의 여지가 있었고, 과거와 현재의 관측 증거는 매우 제한적이고 모호하다.[37] 지금까지 빙하에 의한 해저 긁힘 중 영거 드라이아스 시대의 한 에피소드만이 이 이론과 정말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지만,[31] 약 900년 동안 지속되었으므로[31] 현재의 급격한 해수면 상승을 뒷받침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37] 2016년 이후 이 가설을 조사한 모델링은 종종 현실 세계의 빙붕이 이 시나리오를 관련성 있게 만들 만큼 너무 느리게 붕괴될 수 있다고 제안했거나,[32] 빙하가 붕괴될 때 생성되는 잔해인 빙 혼합물이 빙하 앞에 빠르게 축적되어 불안정성이 시작된 직후에 상당히 느리게 하거나 심지어 완전히 멈출 수 있다고 제안했다.[33][34][36]

이러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설의 창시자인 로버트 데콘토와 데이비드 폴라드를 포함한 일부 과학자들은 마지막 간빙기 동안의 해수면 상승을 정확하게 결정하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다.[37] 당시 SLR이 4m보다 낮다면 MICI를 효과적으로 배제할 수 있지만, SLR이 6m보다 크다면 매우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37] 2023년 현재 가장 최근 분석에 따르면 마지막 간빙기 SLR이 2.7m보다 높았을 가능성은 낮으며,[39] 5.7m와 같은 다른 연구의 더 높은 값[38]바하마의 새로운 고기후 데이터와 그린란드 빙상의 알려진 역사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39]

이처럼 21세기 해수면 상승 예측에는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호주 기후위원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서부와 같이 이미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전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지역에서는 21세기 말까지 약 2만 8900세대가 침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등,[263] 해수면 상승은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4. 2. 21세기 이후 예측



5


온도가 안정화되더라도 해수면 상승(SLR)은 심해로의 느린 열 확산과 같은 기후 시스템의 관성 때문에 수세기 동안 계속될 것이다.[41][42] 이는 고기후 기록과도 일치한다.[14]

IPCC 제6차 평가 보고서(2021)는 2150년까지의 해수면 상승 추정치를 제시했다. 온난화를 1.5°C 이하로 유지하는 SSP1-1.9 시나리오에서는 37cm~86cm, SSP1-2.6 경로는 46cm~99cm, SSP2-4.5는 66cm~133cm, 그리고 가장 높은 배출 시나리오인 SSP5-8.5에서는 98cm~188c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25] 특히 SSP5-8.5 시나리오의 경우, 2100년까지 '신뢰도는 낮지만 영향이 큰' 0.63m~1.6m의 평균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2150년까지는 총 0.98m~4.82m 범위의 상승 가능성도 제기되었다.[25]

2300년 예측은 불확실성이 더 크다. AR6는 최상의 시나리오(SSP1-2.6, 2100년 이후 빙상 가속화 없음)에서 0.8m~2m 상승을, 최악의 시나리오(SSP5-8.5, 빙붕 불안정성 포함)에서는 9.5m~16.2m라는 매우 큰 폭의 상승 범위를 제시했다.[25] 2020년 전문가 조사에서는 저배출(RCP2.6) 시나리오에서 2300년 중간값 118cm (범위: 24cm~311cm), 고배출(RCP8.5) 시나리오에서 중간값 329cm (범위: 88cm~783cm) 상승을 추정했다.[28] 2018년의 한 연구는 온도가 2°C 이하로 안정화되더라도 2300년 해수면 상승은 1.5m를 초과할 수 있으며, 조기 넷 제로 달성 시 70cm~120cm로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43]

수백 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그린란드와 남극 빙상의 전환점이 해수면 상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진다.[46] 특히 온난화가 2°C를 넘어서면 남극 빙하 손실이 장기적인 해수면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47] 화석 연료의 지속적인 사용은 수천 년에 걸쳐 수십 미터의 추가적인 해수면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며,[47] 지구상의 모든 화석 연료를 연소할 경우 남극 빙상 전체가 녹아 약 58m의 해수면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48]

이러한 장기 예측의 가장 큰 불확실성 중 하나는 해양 빙상 불안정(MISI)과 해양 빙벽 불안정(MICI)과 같은 남극 및 그린란드 빙상의 급격한 붕괴 가능성이다.[100][25][30] MICI는 특정 조건에서 빙벽이 자체 무게로 빠르게 붕괴하여 급격한 빙상 후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론이지만,[30][95][26][27] 관측 증거가 제한적이고 논란이 있다.[37] 특히 높은 온난화 시나리오에서 이러한 과정이 현실화될 경우, 해수면 상승폭은 현재 예측 범위를 훨씬 넘어설 수 있다.[18]

동남아시아, 북유럽 및 미국 동부 해안의 주요 SLR 영향을 보여주는 지도
장기적인 해수면 상승이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구 지도(균일 분포 가정, 실제 해수면 상승은 지역에 따라 다르며 지역 적응 대책도 지역 해수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21년 IPCC는 수천 년 규모의 장기적인 해수면 상승량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다.

2021년 IPCC 보고서 장기 해수면 상승 예측[3][25]
온난화 정점2,000년 후 상승량10,000년 후 상승량
1.5°C2m~3m6m~7m
2°C2m~6m8m~13m
5°C19m~22m28m~37m


5. 해수면 상승의 영향

해수면 상승은 해안 지역과 그 너머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가장 직접적인 물리적 변화로는 더 높고 빈번해지는 고조 및 폭풍 해일로 인한 범람 증가, 그리고 해안 침식의 가속화를 들 수 있다.[142] 이러한 변화는 해안 저지대와 섬 지역의 침수 위험을 높여 주거지, 사회 기반 시설, 농경지 등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142] 이미 취약한 지역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143]

이러한 물리적 변화는 사회 경제 및 생태계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한다. 침수와 범람은 재산 손실과 함께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주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142] 또한, 해수가 내륙으로 침투하면서 지하수나 토양의 염류화가 진행되어 식수농업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농작물 생산에 피해를 줄 수 있다.[188][154] 자연 생태계 역시 염습지, 갯벌, 맹그로브 숲과 같은 해안 서식지가 파괴되거나 축소되는 위협에 직면하며,[155][161][162][163] 이는 생물 다양성 감소와 특정 종의 멸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159][160] 특히 키리바시와 같은 저지대 섬나라는 국가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264]

5. 1. 육지 침수 및 해몰

해수면 상승은 단순히 평균 해수면이 높아지는 것 이상의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해안 저지대와 섬 지역은 직접적인 침수 피해에 매우 취약하며, 이는 주거지, 사회 기반 시설, 농경지 등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 영향'''

해수면 상승은 더 높고 빈번한 고조 및 폭풍 해일 범람을 유발하며, 해안 침식을 가속화시킨다.[142] 또한 1차 생산 과정을 방해하고, 해안 침수 범위를 넓히며, 지표수 및 지하수수질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변화는 재산과 해안 서식지의 손실 증가,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 문화유산 손실로 이어진다. 농업양식 역시 타격을 받으며, 관광, 레크리에이션, 교통 관련 기능의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142] 특히 저지대 해안 지역의 토지 이용 변화(예: 도시화 또는 산림 벌채)는 해안 범람의 피해를 더욱 악화시킨다.[143]

2050년까지 예상되는 해수면 상승만으로도 수천만 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2050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고조 시 약 1억 5천만 명이 해수면 아래 지역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약 3억 명이 매년 침수되는 지역에 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0년 인구 분포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이며, 인구 증가나 인구 이동의 영향은 고려되지 않았다.[144][145] 2100년까지 해수면 상승폭이 비교적 낮게 유지되더라도 고조 시 추가로 4천만 명이 해수면 아래에 놓이게 되며, 중간값 이상의 시나리오에서는 이 수치가 8천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144] 만약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빙상 과정이 가속화되어 2100년까지 1m를 훨씬 넘는(최대 2m 이상) 해수면 상승이 발생한다면,[6][3] 고조 시 최대 5억 2천만 명이 추가로 해수면 아래에 놓이고, 매년 침수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6억 4천만 명에 달할 수 있다(2010년 인구 분포 기준).[144]

2010년 수준 대비 의 해수면 상승으로 위협받는 주요 도시들.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해발 10m 미만의 해안 지역에 거주하며, 인구 5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중 3분의 2가 이러한 저지대 해안 지역에 위치해 있다.[146] 약 6억 명이 해안가에 직접 거주하고 있다.[147] 마이애미, 리우데자네이루, 오사카, 상하이와 같은 도시는 금세기 후반 3°C 온난화 시나리오(현재 추세와 유사)에서 특히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148][20] LiDAR 기반 연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2억 6,700만 명이 해발 2m 미만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1m의 해수면 상승이 발생하고 인구 증가가 없다고 가정해도 이 숫자는 4억 1천만 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149][150]

해수면 상승은 항구 운영에도 영향을 미쳐 해상 무역과 물류 이동에 차질을 빚게 할 수 있으며, 이는 내륙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3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성경적 규모"의 기후 난민 이동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151] 또한, 나일강 삼각주(이집트), 홍강 삼각주메콩강 삼각주(베트남)와 같이 농업적으로 중요한 강 삼각주 지역이 침수되면 식량 안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토양과 관개 용수로의 염수 침투는 이들 지역에 특히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188][154]

'''지역별 영향'''
가나 아크라 교외 코르크에서 만조로 파괴된 건물에서 해변을 바라보는 남성.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 침식은 주택, 기반 시설, 자연 생태계를 파괴한다.


아프리카에서는 미래의 인구 증가가 해수면 상승 위험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약 5,420만 명이었던 저지대 해안 지역(LECZ) 거주 인구는 2030년 약 1억 1,000만 명, 2060년에는 1억 8,500만 명에서 2억 3,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68] 2100년까지 이집트, 모잠비크,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연간 홍수 피해 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탄소 배출 시나리오(RCP8.5) 하에서는 10개의 중요한 문화 유적지가 홍수와 침식 위험에 처할 것이다.[68] 특히 동아프리카에서는 2020년에서 2050년 사이에 최소 75만 명이 해안 지역에서 이주할 가능성이 있다.[68]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는 특히 큰 피해가 예상된다.[68]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체적으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는 2050년까지 GDP의 2~4%에 달할 수 있다.[68] 모리타니의 수도 누악쇼트는 대부분 해발 0m 지대에 위치하여 해수면 상승에 매우 취약하며, 이미 홍수와 수인성 질병 문제에 직면해 있다.[257]
2010년 방글라데시 해수면 상승 위험 지역 인구 추정치


일본 혼슈 후쿠시마현의 마쓰카와우라 석호


아시아는 인구 밀도가 높은 해안 지역 때문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위험 인구가 가장 많다.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베트남 9개국만 해도 21세기 해수면 상승에 노출된 인구의 70%를 차지한다.[192][189] 방글라데시에서는 2050년까지 90만~210만 명이 이주해야 할 수 있으며, 발전소의 최대 3분의 1이 이전해야 할 수도 있다.[192][190]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과 같이 해안가에 넓은 쌀 생산 지역을 가진 국가들은 이미 염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191] 아시아 전체적으로 해수면이 0.47m 상승하면 1676억달러, 1.12m 상승하면 2723억달러, 1.75m 상승하면 3381억달러의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가 예측된다.[192] 2050년까지 홍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20개 해안 도시 중 13개가 아시아에 있으며, 이 중 9개 도시(방콕, 광저우, 호찌민, 자카르타, 콜카타, 나고야, 톈진, 샤먼, 잔장)는 과거 지하수 과다 추출로 인한 지반 침하가 해수면 상승 피해를 더욱 악화시키는 이른바 '침몰 도시'이다.[193] 자카르타는 심각한 지반 침하(1982년부터 2010년 사이 일부 지역에서 연간 최대 28cm)로 인해 2019년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도 이전을 결정하기도 했다.[195] 일본의 경우, 1m의 해수면 상승으로 오사카 북서부에서 사카이시까지의 해안선 대부분과 도쿄에도가와구, 스미다구, 고토구, 가쓰시카구의 거의 전역이 침수될 것으로 예상된다.[258] 또한 일본 전국 사구의 90% 이상이 사라질 수 있다.[258]

타이베이 연안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션


타이완 연안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션

호주 퀸즐랜드 캘런드라의 킹스 비치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선샤인 코스트 해변의 침식과 홍수는 2030년까지 60%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196] 0.5m의 해수면 상승만으로도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00년에 한 번 발생하는 홍수가 1년에 여러 번 발생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1m의 해수면 상승으로 255억뉴질랜드 달러 상당의 자산이 위협받을 것이며, 특히 마오리족 소유 토지와 문화유산에 불균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2020년부터 2100년까지 오스트레일리아의 침수 비용은 111% 증가하여 1640억호주 달러에서 2260억호주 달러 상당의 자산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196]
브라질 상파울루주 산토스 항구 항공 사진


2100년까지 해안 침수와 침식은 남아메리카에서 최소 300만~40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베네수엘라 인구의 6%, 가이아나 인구의 56%, 수리남 인구의 68%가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저지대에 거주한다. 가이아나의 수도 조지타운은 상당 부분이 이미 해수면 아래에 있다. 브라질에서는 해수면 상승, 해양 온난화, 해양 산성화가 카팅가 해안 생태계와 새우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 산타카타리나섬과 산투스 항구 등 항만 시설의 폭풍 해일 피해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197]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해변 양빈 작업


유럽의 많은 사질 해안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식에 취약하다. 스페인의 코스타 델 마레스메 해안은 2050년까지 16m, 2100년까지 (RCP8.5 시나리오에서) 52m 후퇴할 수 있다.[198]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지역 티레니아해 연안,[199] 포르투갈의 바라-바게이라 해안,[200] 덴마크의 노를레프 스트란드[201] 등도 취약한 해안선에 속한다. 프랑스에서는 2080년까지 8,000~10,000명이 해안 지역에서 이주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202] 베네치아는 섬 위에 위치하여 홍수에 매우 취약하며(베네치아 홍수), 이미 방벽 시스템에 60억달러를 투자했다.[203][204]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는 4분의 1이 저지대이며, 영국에서는 템스강 어귀의 해수면이 금세기 말 53~115cm, 에든버러는 30~90c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덜란드는 국토 일부가 해수면 아래에 있고 지반 침하가 진행 중이어서 델타 계획을 확장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2100년까지 최대 1.3m, 2200년까지 2~4m의 해수면 상승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의 킹 타이드(2016년 10월 17일) 동안 발생한 조수 범람. 해수면 상승으로 조수 범람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6개 지역의 해수면 상승 비교. 걸프 해안과 동부 해안이 해수면 상승이 가장 심하고, 서부 해안이 가장 적다.


2017년 기준 약 9천 5백만 명의 미국인이 해안가에 거주하고 있었다. 만성적인 빈번한 범람과 킹 타이드 범람은 이미 플로리다주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동부 해안 역시 취약하다.[211]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에서 조수 범람 발생 일수는 평균 2배 증가하여 연간 3~7일이 되었다. 2030년까지 평균 발생 일수는 7~15일, 2050년에는 25~75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12] 미국 해안 도시들은 해변 양빈 등으로 대응해왔다.[213][214] 미국 해안선의 약 15%에서 대부분의 지하수 수위가 이미 해수면 아래에 있어 해수 침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215] 캐나다 핼리팩스와 레녹스 섬, 멕시코 칸쿤, 플라야 델 카르멘 등 관광 명소도 피해가 예상된다.[221]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폭풍 해일 증가는 허리케인 샌디 당시 80억달러의 추가 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했다.[216][217] 2050년까지 미국 걸프 해안의 범람은 최대 176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221] 뉴욕의 경우, 현재의 100년 빈도 홍수가 2050년에는 19~68년에 한 번, 2080년에는 4~60년에 한 번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220] 2100년까지 0.9m와 1.8m의 해수면 상승은 각각 미국에서 420만 명과 1310만 명을 위협할 것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m의 해수면 상승으로 60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1500억달러가 넘는 재산을 위협할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1m의 상승으로 알베마를-팸리코 반도의 42%가 침수되어 최대 140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221]

  • '''소규모 섬나라'''

몰디브의 수도, 말레




환초와 같은 저지대 섬에 위치한 소규모 섬나라들은 해수면 상승에 가장 취약하다. 평균 해발 고도가 1m에 불과한 이들 지역은[222] 해안 침식, 홍수, 토양 염류화로 인해 섬이 완전히 물에 잠기기 전에도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수 있다.[223] 이미 식량 및 물 부족, 정신적·사회적 건강 문제 증가를 겪고 있다.[224] 현재 추세대로라면 몰디브는 2100년까지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것이다.[225][226] 솔로몬 제도에서는 이미 섬 다섯 개가 사라졌다.[227]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는 매년 1.2cm의 해수면 상승이 관측되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264] 키리바시 정부는 2014년 인구 이주를 위해 피지바누아레부섬 토지를 매입하기도 했다.[231] 투발루에서도 집단 이주 계획이 진행 중이다.[256] 피지산호초맹그로브 복원 등 자연 기반 해법을 통해 적응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33] 팔라우통가도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233][234] 1m의 해수면 상승만으로도 카리브해 해안 리조트의 29%가 침수되고, 추가로 49~60%가 해안 침식 위험에 처할 수 있다.[235]

'''해발 제로 지대'''

베네치아, 도쿄 일부, 네덜란드, 방글라데시 일부 등 해안가에 해발 0m 이하 지역(소위 '''해발 제로 지대''')을 가진 국가나 도시들에게 해수면 상승은 심각한 과제이다. 마셜 제도는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국토의 80%가 침수될 것으로 예측된다. 방글라데시에서는 1m의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의 18%에 해당하는 26000km2의 저지대가 침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5. 2. 어업 및 농업 피해

해수면 상승은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의 위치나 범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는 기수역 생태계에 의존하는 어업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 , 바지락 등을 키우는 연안 양식업은 기수역 변화에 민감하여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260]

5. 3. 지하수위 상승

해수면 상승은 해안가 지역의 지하수위를 상승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우선, 지하수위가 높아지면 지하철과 같은 지하 구조물에 작용하는 부력이 증가하여 구조물이 떠오르거나 파괴될 위험이 커진다. 서울과 같이 해안에 가까운 도시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현실화될 수 있다. 실제로 서울역을 비롯한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에서는 최근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한 부력 증가 문제가 발생하여, 구조물을 지반에 단단히 고정하는 앵커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현재 서울의 지하수위 상승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뿐만 아니라, 과거 공업용수 취수 규제로 인해 낮아졌던 지하수위가 규제 완화 후 다시 회복되는 과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해수면 상승은 지하수로 해수가 유입되는 현상, 즉 지하수의 염수화를 유발한다.[261] 이는 특히 해안가에 집중된 한국의 공업 지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공장에서 공업용수로 지하수를 사용하는데, 이미 지반 침하 문제로 지하수 취수에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염수화까지 진행되면 공업용수로 사용하기 어려워진다. 이는 담수화 시설 건설이나 수자원 확보 등 새로운 과제를 야기할 수 있다.

농업 분야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해안 근처 논에서는 지하 깊이 있던 염분층이 해수면 상승과 함께 지표면 가까이 올라와 간척지 등에서 벼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강 하구에서 해수가 강물을 거슬러 올라오는 염수 쐐기 현상이 더 내륙 깊숙이, 즉 중류 지역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평야 지역의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 취수에 큰 어려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5. 4. 생태계 파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포유류 종인 브램블 케이 멜로미스.


해수가 내륙으로 들어오면 홍수와 토양/수질 염류화로 인해 해안 식물, 조류 및 담수/기수 어류의 서식지가 위협받는다.[155] 해안 지역이 염수에 잠겨 나무가 생존할 수 없게 되면 유령 숲(Ghost forest)이라고 불리는 서식지가 형성된다.[156][157] 2050년경부터 플로리다주, 쿠바, 에콰도르 및 신트외스타티우스 섬의 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및 올리브각시바다거북의 일부 산란지가 침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비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것이다.[158] 2016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브램블 케이 섬이 침수되었다. 이로 인해 브램블 케이 멜로미스라는 설치류의 서식지가 침수되었다.[159] 이 종은 2019년 공식적으로 멸종된 것으로 선언되었다.[160]

맹그로브 호흡근의 예시.


일부 생태계는 고수위선과 함께 내륙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장벽으로 인해 많은 생태계가 이동하지 못한다. 이러한 해안 협착 현상은 인공 장벽이 포함된 경우 '해안 압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로 인해 갯벌염습지와 같은 서식지가 손실될 수 있다.[161][162] 열대 해안의 갯벌에 있는 맹그로브 생태계는 높은 생물다양성을 갖고 있다. 맹그로브 식물이 호흡뿌리 또는 호흡근(Pneumatophore)에 의존하기 때문에 특히 취약하다. 해수면 상승 속도가 너무 빨라 위쪽으로 이동할 수 없다면 맹그로브 호흡근이 잠길 것이고 이는 생태계의 손실로 이어질 것이다.[163][164][165][166] 맹그로브와 염습지는 모두 폭풍 해일, 파도 및 쓰나미로부터 보호해 주므로 이러한 서식지의 손실은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악화시킨다.[167][168] 건설과 같은 인간 활동은 습지로의 퇴적물 공급을 제한하여 자연적인 적응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일부 염습지의 손실은 불가피하다.[169]

산호는 조류와 어류의 생명에 중요하다. 산호는 태양으로부터 충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해수면 가까이에 있어야 하므로 수직으로 성장해야 한다. 지금까지 산호는 해수면 상승에 따라 수직 성장을 유지해 왔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못할 수도 있다.[170]

5. 5. 사회·경제적 영향

해수면 상승은 고조 및 폭풍 해일로 인한 범람을 더 잦고 심각하게 만들며, 해안 침식을 가속화한다.[142] 이로 인해 재산과 해안 서식지가 손실되고,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와 문화 유산의 손실 위험도 커진다. 농업과 양식 산업 역시 타격을 받으며, 관광, 레크리에이션, 교통 관련 기능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142] 특히 저지대 해안 지역에서 도시화나 산림 벌채와 같은 토지 이용 변화는 해안 범람의 영향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미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지역들은 해안 범람으로 인해 땅을 잃고 경관이 변화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143]

2050년까지 예상되는 해수면 상승만으로도 수천만 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2050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고조 시 약 1억 5천만 명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이 물에 잠길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약 3억 명이 매년 침수되는 지역에 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0년 인구 분포를 기준으로 한 예측이며, 인구 증가나 인구 이동의 영향은 고려되지 않았다.[144][145] 2100년까지 해수면 상승폭이 비교적 낮게 유지되더라도 고조 시 추가로 4천만 명이 침수 위험에 처하며, 중간값 이상의 높은 상승 시나리오에서는 그 수가 8천만 명에 달할 수 있다.[144] 최악의 배출 시나리오에서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1m를 훨씬 넘거나 2m 이상 상승할 수도 있으며,[6][3] 이 경우 고조 시 최대 5억 2천만 명이 추가로 침수 위험에 놓이고, 매년 침수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6억 4천만 명에 이를 수 있다 (2010년 인구 분포 기준).[144]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해발 10m 미만의 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 5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중 3분의 2가 이러한 저지대 해안 지역에 위치해 있다.[146] 전 세계적으로 약 6억 명이 해안가에 직접 거주하고 있다.[147] 마이애미, 리우데자네이루, 오사카, 상하이와 같은 도시들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금세기 후반 3°C 온난화 시나리오에서 특히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148][20] 라이더 기반 연구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2억 6,700만 명이 해발 2m 미만의 땅에 거주하고 있으며, 만약 해수면이 1m 상승하고 인구 증가가 없다고 가정해도 이 수는 4억 1천만 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149][150]

해수면 상승은 항구 운영에 필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기존 항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투자 규모나, 어느 시점부터 새로운 항구를 건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152][153] 해상 무역과 이주가 중단되면 내륙 지역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해안 지역은 비옥한 농경지인데, 이 지역이 바다에 잠기면 식량 안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이집트의 나일 삼각주나 베트남의 홍강 삼각주, 메콩 삼각주와 같은 강 삼각주 지역은 토양과 관개 용수로의 염분 침투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188][154]

해발 고도가 낮은 지역을 가진 네덜란드, 독일 북부, 덴마크,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여러 국가와 오세아니아의 여러 섬나라, 몰디브 등에서는 해수면 상승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254][255]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는 해수면 상승과 기후변화로 인해 국가 존립을 위협받고 있으며, 아노테 통(Anote Tong) 당시 대통령은 2015년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신규 석탄 채굴 및 광산 개발 중단을 호소하기도 했다. 키리바시와 같은 섬나라에서는 실제로 매년 1.2cm의 해수면 상승이 관측되며 이미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264] 투발루에서는 이미 집단 이주 계획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환경 난민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56] 모리타니의 수도 누악쇼트는 대부분 해발 0m 지대에 위치하여 해수면 상승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한 홍수와 수인성 질병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257]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023년 해수면 상승이 "성경적인 규모"의 인구 이동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151]

해수면 상승은 평균 해수면뿐만 아니라 고조와 파랑에 의한 최대 파고도 높여 재해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피해 범위를 내륙으로 확대시킨다. 이로 인해 침수 지역이 넓어지면서 방조벽 건설이나 배수 펌프 설치 등 해안 지역의 경제와 지방 자치 단체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일본의 경우, 15cm의 해수면 상승만으로도 연간 5조 이상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259] 또한 1m의 해수면 상승 시, 오사카에서는 북서부에서 사카이시에 이르는 해안선 대부분이, 도쿄에서는 에도가와구, 스미다구, 고토구, 가쓰시카구의 거의 전역이 침수될 것으로 예상된다.[258]

사구 상실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 일본의 예측에 따르면, 해수면이 7cm에서 24cm 상승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121억에서 430억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259]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일본 전국 사구의 90%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258]

6. 지역별 영향

해수면 상승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나지 않으며,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이는 지반침하(땅이 가라앉는 현상)나 빙하_후_융기(빙하가 녹아 무게가 줄면서 땅이 솟아오르는 현상)와 같은 지질학적 요인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 지역의 상대 해수면 상승률은 전 세계 평균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다. 또한, 그린란드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질량이 줄어들면, 그 주변 지역의 중력이 약해져 해수면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고, 반대로 빙하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은 평균보다 더 높은 해수면 상승을 겪게 된다.[13][14][172] 예를 들어, 대서양태평양보다 더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어 유럽과 미국 동부 해안의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전 세계 평균보다 3~4배 빠르며, 이는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의 약화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173][174]



강 삼각주에 위치한 많은 항구, 도시, 농업 지역은 지하수천연가스의 과도한 개발, 또는 제방 건설로 인한 퇴적물 공급 차단 등으로 인해 심각한 지반 침하를 겪고 있어 상대적인 해수면 상승 피해가 더욱 크다.[175][176] 예를 들어 라인-뫼즈-스헬트 삼각주(네덜란드)는 최대 3m, 미시시피 강 삼각주(뉴올리언스)는 3m 이상, 새크라멘토-샌와킨 강 삼각주는 9m 이상의 인위적인 지반 침하가 발생했다.[176] 반면, 캐나다허드슨만이나 북부 발트해 연안은 빙하기 이후 지각이 융기하면서 상대 해수면이 하강하고 있다.[177]

해수면 상승은 더 잦고 심각한 고조 및 폭풍 해일 범람, 해안 침식 증가를 유발한다. 이 외에도 해양 1차 생산 저해, 광범위한 해안 침수, 지표수 및 지하수 오염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결과적으로 재산과 해안 서식지 손실, 인명 피해, 문화유산 파괴, 농업 및 양식업 타격, 관광·레크리에이션·교통 기능 상실 등으로 이어진다.[142][143] 전 세계 인구의 약 10%가 해발 10m 미만의 저지대 해안 지역에 거주하며, 인구 500만 명 이상 도시의 3분의 2가 이 지역에 위치한다.[146] 2021년 기준으로 약 2억 6,700만 명이 해발 2m 미만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인구 증가를 고려하지 않아도) 이 숫자는 4억 1천만 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149][150] 특히 마이애미, 리우데자네이루, 오사카, 상하이 같은 도시들은 금세기 후반 3°C 온난화 시나리오에서 매우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148][20]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2100년까지 2m 이상의 해수면 상승이 발생하여, 고조 시 최대 5억 2천만 명이 추가로 위험에 처하고, 매년 침수되는 지역에 사는 인구가 6억 4천만 명에 달할 수 있다.[6][3][144] 이러한 대규모 인구 이동은 "성경적 규모"의 기후 난민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151] 항구 기능 마비는 내륙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152][153] 또한 나일강 삼각주메콩강 삼각주와 같은 비옥한 농업 지대가 침수되거나 염분 피해를 입어 식량 안보를 위협할 수도 있다.[188][154]

남아메리카에서는 2100년까지 해안 침수와 침식으로 최소 300만~400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베네수엘라 인구의 6%, 가이아나 인구의 56%, 수리남 인구의 68%가 저지대에 거주하고 있다. 브라질의 카아팅가 해안 생태계는 해수면 상승, 해양 온난화, 산성화로 위협받고 있으며, 산토스 항구에서는 2000년 이후 폭풍 해일 빈도가 과거보다 3배 증가했다.[197]

유럽의 많은 모래 해안은 침식에 취약하다. 스페인 코스타 델 마레스메는 2100년까지 최대 52m 후퇴할 수 있으며,[198] 이탈리아 칼라브리아,[199] 포르투갈 바라-바게이라,[200] 덴마크 노를레프 스트란드[201] 등도 위험 지역이다. 프랑스에서는 2080년까지 최대 1만 명이 이주해야 할 수 있다.[202] 베네치아는 이미 거액을 투자해 홍수 방벽을 건설했으며,[203][204]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는 복잡한 지형에 맞춰 유연한 방어 전략을 채택했다.[205] 영국은 템스강 하구에서 최대 115cm, 에든버러에서 최대 90cm의 해수면 상승을 예상하고 해안선 관리 계획을 시행 중이다.[205] 국토 일부가 해수면보다 낮고 지반 침하가 진행 중인 네덜란드는 델타 계획을 확장하여 2100년까지 최대 1.3m, 2200년까지 최대 2m~4m의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

북미 지역 역시 해수면 상승의 영향이 크다. 미국에서는 약 9,500만 명이 해안가에 거주하며(2017년 기준), 캐나다는 650만 명, 멕시코는 1,900만 명이다. 특히 플로리다와 미국 동부 해안은 조수 범람(Nuisance flooding)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211] 2000년 이후 미국의 조수 범람 발생 일수는 평균 2배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연간 25~75일까지 늘어날 수 있다.[212] 미국 해안 도시들은 해변 양빈(모래 보충) 등으로 대응하고 있지만,[213][214] 지하수 염분 침투 위험도 커지고 있다.[215] 캐나다에서는 핼리팩스 같은 도시와 레녹스 섬 원주민 공동체가 피해를 보고 있으며, 레녹스 섬 공동체는 이주를 고려 중이다. 멕시코에서는 칸쿤 등 주요 관광지가 큰 경제적 손실을 볼 수 있다.[221] 허리케인 샌디 당시 해수면 상승은 피해를 80억달러나 증가시켰다.[216][217] 앞으로 멕시코만 북부, 대서양 캐나다, 멕시코 태평양 연안의 해수면 상승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되며, 미국 걸프 연안의 범람 피해액은 2030년까지 최대 176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221] 2050년까지 뉴욕시의 100년 빈도 홍수는 19~68년마다 발생할 수 있으며,[220] 0.9m와 1.8m의 해수면 상승은 각각 미국에서 420만 명과 1,310만 명을 위협할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는 2m 상승 시 60만 명이 영향받고 1500억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1m 상승 시 알베마를-팸리코 반도의 42%가 침수될 수 있다. 미국 남동부에서는 1만 3천 개 이상의 역사 유적지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221]

6. 1. 아시아



아시아는 인구 밀도가 높은 해안 지역 때문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위험에 처한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 2022년 기준으로 동아시아남아시아에서 약 6,300만 명이 이미 100년 빈도 홍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많은 국가의 해안 방호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베트남은 21세기 해수면 상승에 노출된 전 세계 인구의 70%를 차지한다.[192][189]

방글라데시에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050년까지 90만 명에서 210만 명에 달하는 환경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2030년까지 국가 전체 발전소의 최대 1/3이 이전을 고려해야 할 수 있으며, 남아있는 발전소들도 냉각수의 염분 증가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192][190]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과 같이 해안가에 넓은 쌀 생산 지역을 가진 국가들은 이미 염수 침입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겪고 있다.[191] 몰디브와 같이 해발 고도가 낮은 섬나라들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254][255]

모델링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는 해수면이 0.47m 상승할 경우 1676억달러의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 해수면 상승폭이 1.12m로 커지면 피해액은 2723억달러로, 1.75m 상승 시에는 3381억달러로 증가한다. 이러한 직접적인 피해 외에도, 인구 이동으로 인한 간접적인 경제적 영향은 각 시나리오에서 85억달러, 240억달러, 1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인도, 대한민국,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가 가장 큰 경제적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들이다.[192]

2050년까지 홍수로 인한 연간 손실액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20개 해안 도시 중 13개가 아시아에 위치한다. 이 중 9개 도시는 과거 무분별한 지하수 추출로 인한 지반침하가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더욱 악화시키는 이른바 '침몰 도시'이다. 해당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193]

도시국가비고
방콕태국침몰 도시
광저우중국침몰 도시
호찌민베트남침몰 도시
자카르타인도네시아침몰 도시
콜카타인도침몰 도시
나고야일본침몰 도시
톈진중국침몰 도시
샤먼중국침몰 도시
잔장중국침몰 도시



광저우는 2050년까지 0.2m의 해수면 상승을 겪으며 연간 2.54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192] 상하이의 경우, 현재 해안 침수로 인한 피해는 지역 GDP의 약 0.03% 수준이지만, 별다른 적응 조치 없이 "중간" RCP4.5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2100년에는 0.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192] 자카르타는 극심한 지반 침하(1982년부터 2010년 사이 일부 지역에서 연간 최대 28cm)를 겪고 있어, 2019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를 다른 도시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195]

일본 역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도쿄오사카와 같이 해안가에 해발 0m 이하 지역(소위 '''해발 제로 지대''')을 가지고 있는 여러 도시들에게 해수면 상승은 중요한 과제이다. 일본의 경우,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오사카에서는 북서부에서 사카이시에 이르는 해안선이 거의 수몰되고, 도쿄에서는 에도가와구, 스미다구, 고토구, 가쓰시카구의 거의 전역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258] 또한 사구(砂浜) 상실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는데, 일본의 시산 결과에 따르면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일본 전국 사구의 90% 이상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258] 해수면이 7cm에서 24cm 상승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121억에서 430억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259]

6. 2. 오세아니아



오세아니아의 소규모 도서 국가는 대부분 환초나 다른 저지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균 해발 고도는 0.9m에서 1.8m에 불과하다.[222] 이 때문에 해안 침식, 홍수, 그리고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토양과 담수의 염분 침투(토양 염류화)에 특히 취약하다. 해수면이 계속 상승하면 섬이 완전히 물에 잠기기 전이라도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수 있다.[223] 이미 이 지역의 어린이들은 식량과 물 부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사회적 장애 발생률을 높이고 있다.[224]

  • 키리바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키리바시는 해수면 상승과 기후변화로 인해 국가의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아노테 통 당시 키리바시 대통령은 2015년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석탄 채굴 및 광산 개발 중단을 호소했다. 키리바시에서는 매년 1.2cm의 해수면 상승이 관측되며, 이미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다.[264] 2014년에는 미래에 섬이 잠길 경우를 대비해 피지의 바누아레부 섬에 20km2의 토지를 매입하기도 했다.[231]
  • 몰디브: 현재 추세대로라면 2100년까지 몰디브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225][226]
  • 투발루: 투발루 역시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미 집단 이주 계획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환경 난민 발생이 예상된다. 현재 투발루에서 관찰되는 침수 피해는 지역적인 인위적 요인의 영향도 크지만, 미래의 해수면 상승 위험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256] 자세한 내용은 투발루#기후변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솔로몬 제도: 해수면 상승과 강해진 무역풍의 영향으로 솔로몬 제도의 섬 다섯 개가 이미 사라졌다.[227]
  • 마셜 제도: 해수면이 1m 상승할 경우, 국토의 80%가 침수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같은 비교적 큰 섬나라들도 해수면 상승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의 선샤인 코스트에서는 해변 침식과 홍수가 2030년까지 60%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해수면 상승 적응 비용은 고탄소 배출 시나리오(RCP 8.5)에서 저탄소 배출 시나리오(RCP 2.6)보다 세 배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050년까지 0.2m에서 0.3m의 해수면 상승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현재 100년 빈도 홍수가 더 자주 발생할 것이다. 해수면이 0.5m 상승하면 현재 100년에 한 번 발생하는 홍수가 1년에 여러 번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1640억호주 달러에서 2260억호주 달러 상당의 오스트레일리아 자산(많은 비포장 도로와 철도 노선 포함)이 위험에 처할 것이며, 이는 2020년부터 2100년까지 침수 비용이 111% 증가함을 의미한다.[196]
  • 뉴질랜드: 웰링턴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현재의 100년 빈도 홍수가 매년 발생할 수 있다. 해수면이 0.5m 상승하면 127.5억뉴질랜드 달러 상당의 건물이 새로운 100년 빈도 홍수에 노출될 것이며, 1m 상승하면 255억뉴질랜드 달러 상당의 자산이 위협받을 것이다. 특히 마오리 소유 토지와 문화유산에 불균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196]


소규모 도서 국가들은 인구 대부분이 위험 지역에 거주하여 해수면 상승 적응에 막대한 비용이 든다.[229] 몰디브, 키리바시, 투발루 등은 이미 통제된 국제 이주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233] 통제되지 않은 이주는 기후 난민의 인도적 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230]

한편, 피지는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받지만[232], 비교적 고지대가 있어 주민들은 내륙 이동, 퇴적물 공급 증가 등 지역적 적응 방안에 의존하고 있다.[233] 피지는 또한 친환경 사업 투자 및 적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피지 달러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다. 홍수와 침식 방지를 위해 방조제 건설보다 비용 효율적인 대안으로 산호초맹그로브 복원에 힘쓰고 있다. 팔라우통가도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233][234]

섬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더라도, 해수면 상승은 관광과 지역 경제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1m의 해수면 상승만으로도 해안 리조트의 29%가 부분 또는 완전히 침수되고, 추가로 49~60%가 해안 침식으로 위험에 처할 수 있다.[235]

6. 3.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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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수면 상승에 대한 적응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만으로는 이미 진행 중인 해수면 상승을 완전히 막을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기후 변화 적응은 불가피하다.[178]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는 취약 지역에서 벗어나는 '후퇴'와 , 제방 건설 등으로 지역을 지키는 '보호'가 있다.[179][10] 이러한 적응 대책에는 상당한 비용이 들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피해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183][184] 구체적인 적응 대책의 종류와 필요성, 그리고 각국의 노력은 하위 항목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7. 1. 적응 대책의 종류

네덜란드 델타 계획의 가장 큰 방벽인 Oosterscheldekering은 대표적인 '경성' 적응 방식이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2050년 이후 해수면 상승 속도를 늦추고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이미 진행 중인 해수면 상승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해수면 상승에 대한 기후 변화 적응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178]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취약 지역의 개발을 중단하고, 장기적으로 사람들과 기반 시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후퇴(Retreat) 전략이다. 하지만 이는 종종 생계 수단의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새롭게 빈곤해진 사람들의 이동은 이주 지역 사회에 부담을 주고 사회적 긴장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179]

후퇴를 피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한 보호(Protection) 전략도 있다. 여기에는 , 제방 건설이나 기존 자연 방어 시설(예: 해안 사구)을 개선하는 방법이 포함된다.[10] 다른 보호 방안으로는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건축 기준 강화, 만조 시 더 잦고 심각해지는 홍수에 대비한 빗물 배수 시스템 개선,[180] 토양 염분에 더 강한 작물 재배(비용 증가를 감수하더라도)[154][10][181] 등이 있다.

이러한 적응 대책들은 크게 경성(硬性) 적응(Hard Adaptation)과 연성(軟性) 적응(Soft Adaptation)으로 나눌 수 있다.

  • 경성 적응: 주로 대규모의 자본 집약적인 인프라 건설을 통해 인간 사회와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하는 방식이다. 제방이나 방벽 건설이 대표적이다.
  • 연성 적응: 자연적인 방어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지역 사회의 적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습지 복원, 해변 양빈, 지역 맞춤형 기술 도입 등이 포함되며, 일반적으로 더 유연하고 지역 주도적인 특징을 가진다.[181][182]


경성 적응과 연성 적응은 서로 보완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고, 때로는 특정 상황에서 한 가지 방식이 더 적합할 수도 있다.[181][182] 예를 들어,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 주처럼 복잡한 지형을 가진 지역에서는 경성 대책과 연성 대책을 융통성 있게 조합하여 사용한다.[205]



적응 대책에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피해 비용은 훨씬 더 크다. 예를 들어, 효과적인 적응 조치를 통해 2050년까지 세계 136개 주요 해안 도시의 연간 홍수 피해 예상 비용을 1조달러에서 연간 600억달러 미만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때 적응 비용은 연간 약 500억달러로 추산된다.[183][184] 일부 전문가는 해수면 상승이 매우 심각할 경우, 모든 해안선을 보호하려는 시도보다 해안에서 후퇴하는 것이 인도동남아시아 국가들의 GDP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적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185]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서는 미래의 해수면 상승을 정확히 예측하고 미리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인 적응 계획 수립 현황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다. 많은 국가에서 해수면 상승 예측 정보를 인지하고 있지만, 이를 공식 정책에 반영하는 비율은 아직 낮은 편이며, 특히 아시아와 남미 국가에서 그러한 경향이 나타난다. 또한, 단일 예측 시나리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가능성(특히 극단적인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경우도 많다.[186][187]

7. 2. 적응 대책의 필요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2050년 이후 해수면 상승 속도를 늦추고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비용과 피해를 상당히 줄일 수 있지만, 상승 자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해수면 상승에 대한 기후변화 적응은 불가피하다.[178]

가장 직접적인 적응 방법은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지역의 개발을 중단하고, 장기적으로 사람들과 기반 시설을 안전한 곳으로 이전하는 '후퇴' 전략이다. 하지만 이러한 후퇴는 거주민들의 생계 수단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새롭게 정착하는 지역 사회에 부담을 주고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179]

다른 방법으로는 기존 지역을 '보호'하는 전략이 있다. 이나 제방을 건설하거나 자연적인 방어 시설을 개선하여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막거나 지연시키는 것이다.[10] 이 외에도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축 기준을 강화하고, 만조 시 잦고 심각해지는 침수에 대비해 빗물 배수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180] 또한, 농업 분야에서는 토양 염분화에 더 잘 견디는 작물을 재배하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다(비용 증가는 감수해야 함).[154][10][181]

이러한 적응 방법들은 크게 '경성 적응'과 '연성 적응'으로 나눌 수 있다. 경성 적응은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해 댐이나 제방 같은 인프라를 건설하는 등 인간 사회와 생태계에 큰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반면, 연성 적응은 자연 방어를 활용하거나 지역 사회의 적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단순하고 지역 주도적인 기술을 포함한다. 이 두 가지 유형의 적응은 서로 보완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배타적일 수도 있다.[181][182]

적응 대책에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비용은 훨씬 더 크다. 예를 들어, 효과적인 홍수 적응 조치를 취한다면, 2050년까지 전 세계 136개 주요 해안 도시에서 발생할 연간 홍수 피해액을 적응이 없을 경우의 1조달러에서 연간 600억달러 미만으로 줄일 수 있다. 이때 필요한 적응 비용은 연간 500억달러 정도로 추산된다.[183][184] 일부 전문가들은 해수면이 매우 높게 상승할 경우, 모든 해안선을 보호하려 하기보다는 해안에서 후퇴하는 것이 인도동남아시아 국가들의 GDP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적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185]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서는 미래의 해수면 상승을 미리 정확하게 예측하고 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인 적응 계획 수립 현황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인다. 49개국 253명의 도시 계획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8%가 해수면 상승 예측 정보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를 공식 정책 문서에 반영한 비율은 74%에 그쳤다. 특히 아시아와 남미 국가에서는 약 3분의 1만이 정책에 반영한 반면, 아프리카는 50%,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는 75% 이상이 반영했다. 또한, 조사 대상 계획가 중 약 56%는 2050년과 2100년의 해수면 상승을 고려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53%는 여러 예측 시나리오가 아닌 단일 예측치만을 사용하고 있었다. "극단적" 또는 "최고 수준"의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포함하여 4개 이상의 예측을 사용하는 경우는 14%에 불과했다.[186]

미국의 경우에도 지역별 편차가 나타난다. 서부미국 북동부 지역의 해수면 상승 평가 중 75% 이상이 최소 세 가지 이상의 예측치(RCP2.6, RCP4.5, RCP8.5 등)를 포함하고 때로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까지 고려했지만, 미국 남부 지역의 예측 중 88%는 단 하나의 추정치만을 사용했다. 또한 남부 지역의 평가는 2100년 이후를 다루지 않은 반면, 서부 지역의 14개 평가는 2150년까지, 북동부 지역의 3개 평가는 2200년까지의 예측을 포함했다. 모든 지역 평가의 56%는 IPCC 제6차 평가 보고서에서 제시된 해수면 상승 상한선을 과소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7] 이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가 아직 부족함을 보여준다.

7. 3. 한국의 적응 노력

온실가스 배출 감소는 2050년 이후 해수면 상승 속도를 늦추고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이미 진행 중인 해수면 상승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해수면 상승에 대한 기후변화 적응은 불가피한 과제이다.[178]

적응 방법 중 하나는 취약 지역의 개발을 중단하고, 장기적으로 사람들과 기반 시설을 안전한 곳으로 이전하는 '후퇴' 전략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지역 주민들의 생계 수단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주민 발생으로 인한 새로운 거주지의 부담 증가 및 사회적 긴장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179]

다른 방법으로는 '보호' 전략이 있다. 이는 , 제방 건설이나 개선된 자연 방어 시설 구축을 통해 해안 지역을 보호하는 방식이다.[10] 그 외에도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축 기준을 강화하거나, 만조 시 빈번하고 심각해지는 침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빗물 배수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안,[180] 또는 염분에 더 강한 작물을 재배하는 등의 농업적 적응 방법도 고려될 수 있다.[154][10][181]

이러한 적응 방안들은 크게 '경성 적응'과 '연성 적응'으로 나눌 수 있다. 경성 적응은 대규모 자본 투자가 필요한 기반 시설 건설 등 인간 사회와 생태계에 큰 변화를 주는 방식을 의미한다. 반면, 연성 적응은 자연적 방어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지역 사회의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단순하고 지역 주도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두 가지 유형의 적응은 서로 보완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상호 배타적일 수도 있다.[181][182]

적응 대책 마련에는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의 비용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효과적인 홍수 적응 조치를 통해 전 세계 주요 136개 해안 도시의 연간 홍수 피해 예상액을 1조달러에서 600억달러 미만으로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적응 비용은 연간 약 500억달러로 추산된다.[183][184] 일부 전문가들은 해수면 상승이 매우 심각할 경우, 모든 해안선을 보호하려는 시도보다는 전략적으로 후퇴하는 것이 인도동남아시아 국가들의 GDP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18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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